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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또 5기 마지막 회고록



벌써 장장 6개월에 걸친 글또 5기 마지막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.
처음엔 엄청난 열정으로 시작했었는데, 생각보다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그래도 다른 분들과도 약속했다는 생각에 글또를 시작하고 16개의 글을 작성하는 쾌거(?)를 거뒀습니다.

글또와 함께 풀잎스쿨도 함께 수강했었는데, 이를 알고만 있는 것보다 글로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전반적으로 성실하게 사는데에 도움이 됐던 글또 활동이었지만,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.

1. 패스권을 3회까지 쓸 수 있었는데, 3회를 모두 다 작성한 점
2. 글또와 함께 풀잎스쿨도 참여했었는데, 매주 학습한 것을 모두 올리지 않은 점
3. 코로나때문에 글또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직접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는 점

글을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과 달리, 다른 사람이 보기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큰 시간과 고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6기도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,;;
6개월동안 제 글을 보고 피드백을 해주신 모든 분들, 그리고 많은 인원들을 격려해주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성윤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마지막 글을 제출합니다:)